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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17

호주 RMIT 외 건축,디자인 대학원 비교/느낀점 앞서 첫번째 포스팅에도 RMIT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 하였지만, 왜 많고 많은 대학원 중에서 RMIT를 선택하였는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대학원생'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  크게 고민했던 대학원은 3개가 있다.  Melbourne University School of Design 첫번째로 고려했던 대학원은 멜번 대학교의 School of Design이다. 멜버른 대학교는 호주의 G8에 속하며, Research 위주의 교육 방식을 제공하는 학교라고 한다. 호주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석사를 밟을지 굉장히 오랫동안 고민하였다.   School of Design의 Graduate Cousework으로는다음과 같이 총 8개 석사 과정, 1개의 Gradua.. 2024. 12. 3.
꾸준함을 다시 기르자 꾸준하고 노력있게 글을 작성한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글을 올리려고 하였는데,  학교 일도 바쁘고 (사실 이건 핑계일 수 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왔다갔다 하면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이번 티스토리에는 글을 올해 3개밖에 올리지 못하였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꽤 글을 작성하였는데 아무래도 개인 친구들이 내 글을 읽게 되고 하다보니  내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글은 비공개로 올리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도 키우지 못하고 정체되다 보니 흥미를 잃게 되었고,  그렇게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그래도 올해가 다 가기전  내 글이 완성도가 없더라도 올린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꾸준함을 기를 수 .. 2024. 11. 27.
유니클로 세일 / 엔지니언트 가먼츠 후기 / EOFY SALE 호주에는 정기적으로 세일을 크게 하는 기간이 있다. 특히 6월은 EOFY SALE (End of Financial Year) 이라고 해서 회계년도 마지막이라는 뜻으로 6월 중순 부터 회개년도 마지막 날인 6월 30일까지 EOFY SALE을 진행한다. 호주에서 대표적으로 큰 세일 기간이라 대부분의 브랜드가 세일을 하며 매장에는 세일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나 또한 이번에 이번 유니클로에 가서 아주 예쁜 물건을 GET하였는데, 그게 바로 엔지니어드 가먼츠이다.  엔지니언트 가먼츠는 다이키 스즈키가 만든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와 유니클로는 예전에도 같이 콜라보를 한적이 있지만, 이번에 다시 손을 잡으면서 예쁜 3개의 코트를 발매했는데 이 3개의 코트가 한국에서 너무 인기가 .. 2024. 6. 21.
멜번 NGV 현대 미술관 후기 Easter Day는 한국의 추석이나 다름없는 엄청 긴 휴가인데, 덕분에 열흘을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NGV TRENNIAL를 관람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NGV는 멜버른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 대부분의 전시가 무료로 진행된다. 멜버른의 NGV는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Fed Square 에, 한 곳은 Botanic Garden 에 위치하며,재미있는 전시가 많이 열리는 곳은 후자이므로, 갈 때 헷갈리면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 물론 두 미술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지만 그래도 자주 헷갈리므로 항상 전시가 어디서 열리는지 확인은 필수다! 내가 이 번에 본 전시는 Trennial이다. 3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전시로 총 32개국의 약 120명의 작가들이 이 전시에 참여하기 위해 모.. 2024. 4. 2.
호주에서 디자인 석사 하기 현재 나는 RMIT 대학교의 MDIT(Master of Digital Innovation and Technology) 석사를 지원하여 합격하였으며 다음주에 있을 진짜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 이 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한국인은 정말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생소한 과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시대 트렌드에 맞추어 만들어진지 10년정도 된 과이기 때문에 이 과를 졸업한 한국인은 더더욱 없다. OT를 갔을 때 한국인을 아직 한명도 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과를 선택했을 때 어떠한 사고 방식으로 선택했는지 간략히 적고 나만의 솔직한 이유를 남기려고 한다. 간단한 자기소개서울의 모 대학교 건축학과 (5년제) 졸업 GPA (95/100)건축사사무소 약 2년 수련  준비과.. 2024. 3. 1.
한국-멜버른 아시아나 직항 비행기 비스니스석 (프레스티지) 2024.02.22 두달 반의 꿀(?) 같은 휴식을 뒤로하고 호주로 다시 날아가게 되는 날.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2주, 4주, 최대 3개월이 아닌 총 총 4년(2년의 석사 과정+미래의 2년의 업무 경험) 대장정이다. 호주로 다시 날아가게 되면서 몇년 만에 아시아나에서 12-2월 (3개월)동안 직항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마일리지 버프를 받아 비즈니스석을 탑승하게 되었다. 오전 8시-오후 8시 30분 (총 12시간 3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네시에 집에서 출발하였고 두시간 밖에 자지 못해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다. 눈물로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라운지에서 잠깐 쉬다가 바로 비행기를 탑승하러 갔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2시간이나 지연되었다. 그런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2시간이나 지연되서 .. 2024. 2. 29.
건축하다 말고 호주로 떠난 20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미국, 유럽이 아닌 호주로 떠난 건축, 디자인 유학에 대한 저의 일상과 내 스스로를 찾아가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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