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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에어즈록) 여행 계획 팁 (2) : 여행 방법 / 렌트카 / 홉온홉오프 / 투어 이번 편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울룰루 (에어즈록)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렌터카를 직접 빌려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로는 Hop on & off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1. 렌트카 이용   렌트카는 에어즈록의 자연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울룰루는 넓은 지역에 걸쳐 다양한 명소가 분포해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렌터카는 에어즈록 공항 또는 리조트 내에서 빌릴 수 있으며 Hertz와 Thrify라는 두 업체가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차를 빌릴 수 있다. 울룰루의 .. 2024. 12. 22.
울룰루(에어즈록) 여행 계획 팁 (1) 울룰루의 기본 정보에 대해 공부해 두었다면 본격적으로 여행 기간, 비행기, 숙소, 투어등의 예약을 해야 한다.  여행 기간의 경우 2박 3일 혹은 3박 4일이 적합하며 볼 수 있는 자연 경관은 울룰루, 카타추타, 킹스캐니언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카타추타와 울룰루만 보고 싶은 경우 타이트하게 2박 3일도 충분하고, 킹스캐니언까지 가고 싶으신 분들은 3박 4일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 타이트한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날짜를 정했다면 예약을 해야 한다. 보통 비행기, 숙소, 투어 순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겠지만 나는 항상 이 순서대로 여행 계획을 짜는 편이다. 하지만 울룰루는 일반적인 여행지와 다르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다소 어려웠다. 멜버른에서 울룰루.. 2024. 12. 21.
울룰루(에어즈록)을 가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울룰루는 아웃백(호주의 오지) 중에서도 큰 마음을 먹고 가야 할 정도로 오지 중의 오지이다. 특히 한국인은 거의 만나보기 어렵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찾아보았다. 한국어로 된 관련 정보는 정말 많이 부족해서 스케줄을 짜는데 애를 먹었다. 네이버 카페, 외국 사이트 등을 종합적으로 둘러보면서 웬만한 정보를 모두 얻었기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 알찬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보를 차근 차근 공유하려고 한다. :)    울룰루란? 에어즈록(Ayers Rock)라고도 불리우는 울룰루(Uluru)는 호주 북부 노던준주의 남부에 있는 거대한 암석 덩어리이다. 1987년에 세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 12. 20.
[Prologue] 호주 울룰루 여행을 준비하며 요 며칠간 글을 올리지 못했다. 가족 집에 머물다 보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많이 쓰지 못했다. 그 외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프로젝트에 시간을 쏟느라 매일 매일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족들이랑 일주일 간 시간을 보내면서 열심히 계획한 것이 있다. 바로 울룰루 여행이다. 오래전부터 부모님께서는 울룰루에 가보고 싶었는데, 오래 있게 된 이번 기회를 삼아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셨다. 한국으로 돌아갈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머리를 굴리며 일정을 조절하고 계획하였다. 저번주 금요일에 마무리된 계획은 당장 내일 시작된다. 엄청난 즉흥여행인 것이다.  2박 3일 간의 짧은 여행임에도 급작스럽게 준비한 여행이다 보니 이것 저것 찾아보려고 했을 때 정보가.. 2024. 12. 16.
호주 유학시 숙소 선택 및 기숙사 3사 비교 (IGLU, SCAPE, SHA) 호주에서 유학을 시작하려고 할 때 학교 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은 숙소이다. 좋은 숙소를 찾기 위해서 유학원이나 여러 웹사이트를 돌아다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경험 있는 사람들의 조언이었다. 직접 경험을 해본 사람의 입장으로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포스팅을 한다. :)   숙소를 구할 때 선택지는 크게 기숙사, 쉐어하우스, 홈스테이가 있다. 이번 포스팅은 기숙사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https://iglu.com.au/ Student Accommodation & Housing for International & Domestic Students in AustraliaIglu Student Accommodation is all about cool design, wa.. 2024. 12. 10.
멜버른-서울 싱가포르 항공 비즈니스/창이공항 라운지/환승 방법 작년 겨울, 잠깐의 휴가를 마치고 멜버른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돌아갔다. 멜버른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직항 비행기는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없어서 항상 싱가폴에서 경유를 하곤 했다. 덕분에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 비즈니스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멜버른 공항에서의 라운지  자동 체크인 및 수속을 빠르게 마치고 멜버른 공항 내 위치하고 있는 실버 크리스 라운지로 향했다. 멜버른 항공이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싱가폴 항공의 라운지도 협소했다. 연말 시즌에 맞추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늦은 저녁 비행이었기 때문에 간단히 요기를 하고 비행기를 타러 들어갔다.  싱가폴로 향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SQ208편 항공기) 싱가포르 에어라인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아시아나와 비.. 2024. 12. 8.
호주에서 잡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호주로 유학 혹은 워킹홀리데이를 오게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해외에서 일을 해보는 경험일 것이다. 나 또한 유학을 선택한 이유가 다른 나라에서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학생 비자를 소유한 분들은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고, 방학 기간에는 Full time으로 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하고 난 이후에는 졸업 비자를 이용하여 Full Time 잡을 얻을 수 있다. 영어 실력도 올릴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놓칠 수 있으랴.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호주에서 어떻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미 이력서가 준비되었다는 가정하에, 한인 잡이 아닌 오지 잡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다. 학생비자 소유자 혹은 워홀러분들도 도움 될 .. 2024. 12. 7.
호주 RMIT 디자인 석사 MDIT는 어떤 과정이야? MDIT는 어떤 과정이야? 내가 줄곧 친구들한테 말하면 듣는 이야기이다. 호주 친구들도 MDIT과정을 잘 모른다. 이 석사 과정은 바뀌어가는 트렌드에 따라 만들어진 코스로, 이제서야 10년이 되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내가 이수하고 있는 MDIT 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장,단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MDIT란?MDIT는 변해가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만들어진 석사 과정이다.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분야를 배운다. 배울 수 있는 디자인의 범주는 건축, 조경 건축, 공학, 인테리어 디자인과 같은 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인터렉션 디자인, 조명 및 미디어 디자인까지 웬.. 2024. 12. 6.
호주 디자인 석사 과정 특징과 장점 처음 호주라는 나라를 선택해서 석사 과정을 찾아볼 때 자료가 많이 없어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인터넷 서치를 해보아도 주로 광고성 글이 대다수라, 직접적인 경험을 한 사람의 글을 읽고 싶었었다. 벌써 1년이나 호주에서 디자인 석사를 한 만큼, 간단하지만 경험자의 시선에서 호주의 석사 과정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Coursework랑 Research가 뭐가 달라? 호주의 석사 과정에 대해 서치하다 보면 Graduate Certificate, Diploma등 정말 다양한 학위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석사 Post Graduate 또한 Coursework 과 Research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Coursework 과정Coursework 란 학.. 2024. 12. 5.
태안여행 감성 숙소 풀빌라 캐럿 오늘은 내가 줄곧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었던 내가 정말 좋아했던 또 가고 싶은 태안의 감성 숙소, 풀빌라 케럿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 이곳은 작년 7월, 풀빌라 캐럿이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고객이 별로 없을 때 다녀왔다. 그때는 리뷰가 아예 없어서 정말 괜찮은지 알 수 없었다. 홈페이지도 지금처럼 브랜딩 되어 있지 않고, 실제로 다녀왔을 때 숙소에서 살짝 새냄새가 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살짝 찾아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고 이제는 태안해서 핫한 감성 숙소로 자리매김 한듯 하다. 아무튼, 이때는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때였는데 여름 휴가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태안 쪽 여행을 한 번도 안가본 것 같아서 태안으로 여행을 가자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던 숙소였다.  숙소까지는 고속도로에서 ..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