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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시드니 Sydney

시드니 여행 2일차 (1) - 마찌아토 (Macchiato) / 블루마운틴 선셋 별보기 투어

by 오제슈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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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아침! 시드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블루마운틴 투어가 있는 날이었다. 자유여행으로 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줌줌투어 사이트를 통해서 호주 무한 투어가 진행하는 것으로 예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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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무한투어 코스 루트
시드니 시내 (오후 1시 30분)  ➡  링컨스락  ➡  로라 마을  ➡  세자매봉  ➡  노을 포인트  ➡   저녁 식사  ➡  시크릿 별보기 포인트  ➡  복귀 (오후 9시)

 

 

우리가 했던 투어의 코스는 다음과 같은데 상황 혹은 계절마다 다를 수 있다. 오늘은 투어를 가기 전 먹었던 정말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더불어 로라 마을까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 

 


이전 이야기 

[Travel/시드니 Sydney] - 시드니 여행 1일차 (2) -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 오페라 하우스 / 르 푸테 (Le Foote)

 

시드니 여행 1일차 (2) -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 오페라 하우스 / 르 푸테 (Le Foote)

늦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시드니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 일몰 명소이자 일몰 맛집인 맥쿼리 포인트로 향했다. 이전 이야기[Travel/시드니 Sydney] - 시드니 여행 1일차 (1) - 멜버른에서 시드

auze.tistory.com


 

 

픽업장소(Rydges World Square Hotel)으로 가는 길 


 

 

투어는 오후 1시 30분에 라이즈 월드 스퀘어 호텔에서 만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투어가 시작하기 전 간단히 밥을 먹으로 픽업장소 근처로 향했다. 

 

 

 

 

픽업 장소는 퀸 빅토리아 빌딩, 호주 시청 등 유명한 관광 거리에 위치했다. 덕분에 구석구석 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시드니의 메인 거리 답게 여러 나라의 음식점이 많았고 아시아 마트도 즐비했다.  

 

 

Macchiato Wood Fire Pizza and Coffee Roasters (마찌아토 이탈리안 레스토랑 )


참고 : Quandoo

 

 

전날 스테이크와 감자 파이 등 양식을 먹었지만 시드니까지 온 김에 정~말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고 싶었다. 밥을 여유롭게 먹기 위해 픽업 장소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물색하였고 발견한 마찌아토 이탈리안 레스토랑. 

 

 

 

 

먼저 커피부터 주문하였다. 나는 플랫화이트 짝꿍은 롱블랙을 시켰다. 나는 늘 호주에서는 플랫화이트만 먹기 때문에 어김없이 시드니에서도 플랫화이트를 시켰지만 멜번을 따라잡을 순 없었다. 커피는 추천하지는 않는다 :) 

 

 

 

 

하지만! 우리가 시킨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버섯 리조트는 정~말 맛있었다. 이탈리아에서 먹어본 지는 꽤 오래됐지만 이탈리아에서 먹어볼법한 리조토의 익힘 정도와 토마토 소스의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Lincoln's Rock (링컨스락)

 

 

약 1시간 정도를 달려 링컨스락에 도착했다. 사진은 겉보기에 굉장히 청량하고 맑아보이지만 바람이 정말 거세게 불었다. 우리는 여름이라 반팔티와 가디건 정도만 챙겨갔는데 이 정도 수준의 옷으로는 바람을 막을 수 없었다. 

 

 

 

 

가이드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운전도 터프하고 빠르게 하셔서 다른 관광객들보다 빠르게 링컨스락에 도착할 수 있었다. 덕분에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고 한장 한장 가이드님께서 최선을 다해서 찍어주셨다. 사진 찍을 때 날아갈까봐 무서웠지만 덕분에 예쁜(?)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바람만 안불었다면 해 덕분에 분명 따뜻했을 것이다..

 

 

사실 이미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다녀온 사람의 입장에서는 블루 마운틴의 절경은 덜 멋있다고 느꼈다. 그래도 시드니에 오면 한 번 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긴 하다! 바람을 막아줄 나무와 같은 요소들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빠르게 구경하고 버스로 들어왔다. 

 

 

 

로라마을

참고 : 트리플

 

 

로라마을은 블루마운틴 근처에 있는 원주민이 살던 작은 마을로 커피 한잔 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우리 투어도 로라 마을에서 잠깐 구경하고 쉴 겸 들리게 되었다. 너무 추워서 옷을 사고 싶었는데 아기자기한 옷 샵들이 있어서 덕분에 스웨터를 살 수 있었다. 

 

 

 

로라마을에서는 한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덕분에 청모자와 스웨터를 득템할 수 있었다. 빈티지 샵이라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질도 좋아 지금까지도 즐겨 착용한다. 

 

 

참고 : Josophan.com

 

사실 로라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Josophan's fine Chocolates라는 가게로 초콜릿을 파는 가게인데 젤라또가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못먹었지만 로라 마을에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먹어보기를 권장한다! 

 


 

블루마운틴의 다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투어 끝나서 아쉬워서 다녀온 핫플 칵테일바 리뷰도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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